자주포 뜻 자주포란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 장거리 곡사 대포

자주포는 동력으로 움직이는 차체에 대포를 연결하고 포탄을 쏘는 화차를 말하고 포신이 길다. 고정식 대포보다 기동성이 빠르고 운용인원이 상대적으로 적다. 약 40km 까지의 먼거리에 있는 아군을 지원하고 적군을 격파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긴 포신과 넓은 발사각도는 곡사를 통해 산악지형에서 유리하다.

자주포

자주포 뜻
자주포란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 장거리 곡사 대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K-방산에 속한 것 중 하나가 K9 자주포이다.

K9 자주포가 우수하고 성능좋고 다른 자주포에 비해 가성비가 좋다는 것은 이미 소문난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생길 수 있다.

생긴 모양은 탱크인데 자주포라고 부른다.

포신은 탱크보다 길고, 포를 쏠 때는 정지상태에서 쏜다.

포를 쏠 때의 소리는 권총소리 같으면서 목표물 명중할 때 초토화되는 것을 보면 무시무시하다.

자주포란 의미가 궁금해 진다.

자주포의 등장

사람이란 존재는 다른 생물들이 비해 뛰어난 것 하나가 있다면 지능이다.

생존이 지능과 연결되면 다양한 것이 나온다. 수렵생활을 시작하고 농작을 하면서 공격과 방어를 하게 되고 창과 방패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대포는 그렇게 탄생했다.

몰려오는 적을 먼거리에서 방어하고 자신을 지켜야 했다. 그렇게 포병이란 보직이 생겼다.

포를 쏘기 위해 여러 명이 있어야 했고, 포 주변에 방어를 위한 근접 사수도 필요했다.

한번의 포를 쏘기 위한 소비가 너무도 컸다.

자동차가 탄생하고 군대는 포를 달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금의 자주포가 생겨났다.

자주포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배치하고 먼거리에 있는 적을 방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빠른 이동을 하며 적을 교란하고 아군을 지원할 수 있었다.

동력으로 이동이 가능한 대포

탱크가 뭔지는 알겠다. 자주포는 많이 다르다.

단어부터 살펴보자.

자주포는 한자로는 自走砲( 自 스스로 자 走 달릴 주 砲 대포 포 ) 영어로는 self-propelled artillery 또는 locomotive artillery 이다.

단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주포 뜻은 스스로 달리는 대포 또는 포병을 위한 기관차 또는 추진력이 있는 포병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사전적 의미를 다시 살펴보면 자주포란 차량이나 장갑차 등과 같은 차체에 고정하여 만든 대포를 말한다.

무거운 대포를 한 번 쏘기 위해 여러 사람이 옮겨야 하는 것을 먼거리의 적을 격파하기 위해 자동차나 장갑차의 차체 등에 포를 연결하여 빠르게 움직이고 빠르게 포를 쏘도록 한 것이 자주포이다.

먼거리의 적을 견제하다

모든 것은 전쟁에서 부터 비롯되고 생존을 위해 탄생했다.

먼거리에 있는 아군을 보호하고 지원하고 적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대포가 나왔고, 기동성과 빠른 포사격을 위한 자주포가 등장했다.

자주포는 약 40km 까지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곡사 ( 탄도, 포물선 운동 ) 를 통해 포탄을 날린다.

영화 등을 보면 보병들은 치열한 전투를 하면서 적들이 밀고 들어올 때만 무전으로 지원요청을 한다.

포병들은 무전을 받으면 커다란 포신에 포탄을 넣고 포를 쏘기 시작한다. 위력은 상당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형이 평야보다는 산이 많고 험준하다.

자주포는 원거리의 적을 격파하고 아군을 지원할 수 있으며 지형이 험난한 곳은 곡사를 통해 겨냥할 수 있다.

이것은 산넘어의 숨어있는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먼거리를 타격하기 때문에 탱크와는 다르고 포신이 길고 포탄을 날리기 위한 포신의 발사각도가 크다.

우리나라가 유난히 자주포가 발달한 것은 이런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주포가 전술로써 유용한 점이 있다.

기동성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포사격으로 먼거리의 적을 유린한다. 그리고 기갑부대와 보병부대를 전개하여 거점을 확보한다.

쉽게 말해 시즈모드

이런저런 주절주절 해도 쉽게 표현할 만한 것이 스타크래프트의 공성전차이다.

공성전차는 전차로써도 유용하지만 시즈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시즈모드로 변형시 이동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먼거리를 공격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를 즐긴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위잉~ 철컹~ 펑~ 하는 이 소리를 듣는다면 등골이 사늘해 진다.

공성전차의 시즈모드 변경소리이다.
어두운 영역 때문에 보이지 않는 먼거리에서 아군을 공격할 것이고 유린할 것이다.

공성전차 시즈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