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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뽀글이 군대식 봉지 라면 간편 조리법

by Mi1Duck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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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는 봉지라면을 편하게 먹기 위한 조리법으로 뜨꺼운 물을 봉지에 넣고 라면을 조리하는 방법이다. 편하기 때문에 먹고 버리면 그만이다. 뜨꺼운 물만 있으면 되며 라면이 익는 동안 뜨꺼운 물에 의한 화상을 조심하도록 한다. 뽀글이 조리시 물은 봉지의 절반 정도 넣어주는 것이 적당하다.

뽀글이 군대식 봉지 라면 간편 조리법

군대에서 유래된 라면 조리법으로 봉지 라면과 젓가락,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된다.

조리법은 라면을 끓이는 방법과 같지만 단지 라면 봉지 그대로를 이용하는 것이기에 먹고 버리기에 편하다.

뽀글이를 만들 때는 뜨거운 물을 조심하도록 한다.

라면 봉지 안에 뜨꺼운 물이 들어가면 봉지 또한 급격하게 뜨거워 지기 때문.

뽀글이 조리법 중 가장 편한 것이 짜파게티와 같은 비빔라면이기도 하다.

물조절은 생명

라면을 끓일 때 언제나 물조절은 생명이다. 이 물조절이 그렇게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너무 많으면 무르고, 너무 적으면 짜다.

뽀글이 조리시 물은 봉지의 절반정도만 넣어주고 라면을 빨리 익히려면 조금 뽀개주는 것이 좋다.

라면맛을 위해 이것저것 넣는다면 라면이 쫄 수 있으니 물조절은 조심히 조금씩 하도록 하자.

환경호르몬의 영향

한 때 뽀글이 조리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었다.

그도 그럴 것이 뽀글이는 라면 봉지 내부에 뜨꺼운 물을 붓고 라면을 익히는 것이기 떄문에 라면 봉지가 조금씩 녹으면서 환경호르몬이 배출된다는 것이었다.

이런 기사들이 나오면서 우리나라 기관에서는 실험을 시작했고 뽀글이 제조시 얼마만큼의 환경호르몬이 나오는지 시험을 하였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환경호르몬은 나오지 않으며 라면 봉지는 뜨꺼운 물에도 잘 버틴다고 하였다.

다만, 뽀글이 제조시 뜨꺼운 물에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뽀글이 만드는 법

봉지라면은 집에 있고, 냄비가 그런 것은 사용하기 귀찮다.

당연히, 설겆이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기 때문에 봉지라면을 뽀글이로 만들고 먹기만 하고 그냥 버리면 그만이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뽀글이 하나쯤 해 봤을 것이고, 제대 후에는 설겆이란 귀차니즘 때문에 집에서 뽀글이를 해 먹을 수도 있다.

특정 아르바이트 현장에서는 짜파게티 같은 비빔라면을 나눠주기도 하는데 남자 아르바이트생들은 주로 뽀글이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실제로 만들어 본다. 조리법은 라면 봉지에 설명하는 것과 비슷하다.

  1. 나무젓가락이 있다면 일단 반으로 가르지 말자.
    라면 입구를 막을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2. 봉지 안의 라면을 반으로 뽀갠다.
  3. 라면 봉지를 뜯는다.
  4. 스프와 양념채소가루를 넣는다.
  5. 뜨거운 물을 붓는다. 봉지라면의 절반정도가 적당하다.
  6. 봉지라면의 뜯은 위치를 잘 오므려 나무젓가락이나 집게 등으로 열이 빠지지 않도록 한다.
    뜨겁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하자.
  7. 라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라면 봉지가 엎어지지 않도록 하자. 엎어지면 대형참사가 발생한다.
  8.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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