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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시리즈 대우주 SF 스페이스

by Mi1Duck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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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 중 두터운 팬층이 있다면 은하영웅전설을 추천할 것이다.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삼국지라 칭하기도 하지만 두 인물의 역사적 기록물에 가깝다. 함대전과 권모술수, 정치 등이 어우러져 세계관이 넓다. 소설부터 게임 애니메이션까지 있고, 지속적으로 출판된다. 게임은 매번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고, 애니메이션은 리메이크되어 발매된다. 다시 재창조되어 발매될 때마다 보는 이는 그저 기쁠 따름이다.

은하영웅전설 시리즈
대우주 SF 스페이스 오페라

SF 소설 중 손에 꼽히고 추천이 많은 것이 있다면 은하영웅전설이다.

일본의 다나카 요시키에 의해 탄생한 SF 소설로써 세계관이 깊고 넓다.

은하제국, 자유행성동맹, 페잔 자치령 이 3개의 세력의 권력 싸움과 권모술수의 스피드가 느껴지기도 한다.

자칫 지겨울 수 있는 함대전을 묘사한 부분은 박진감있는 표현과 등장인물들의 묘사 등으로 그 화려함을 더한다.

은하영웅전설의 주축이 되는 인물은 은하제국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과 자유행성동맹의 양웬리 이다.

함대전의 박진감과 전술에 대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들로 은하영웅전설의 시작과 끝은 이 두 인물의 기록물과도 같다.

성공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SF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이다.

은하영웅전설이 소설로 나온 후 애니메이션 게임 등 시리즈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발매일은 일본에서 1982년 우리나라는 1991년으로 단행본은 새롭게 다시 나오고 있고, 게임 또한 시리즈물로 계속 나오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혼을 갈아넣었을 정도라 여겨질 만큼 웅장함과 박진감을 표현하는데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스타워즈나 스타트랙 시리즈와 비교하기도 하지만 미국식 서부 활극이 아닌 정적이면서 크고 웅장하다.

은하영웅전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은하함대간의 함대전은 개개의 장면 보다는 전체를 보여주고 흐름을 설명하며 개별적 요소를 보여주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름의 이해를 돕는다.

두 영웅의 시대적 기록물

지금으로써는 먼 미래의 일지만 은하영웅전설은 두 인물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기도 하다.

제국의 라인하르트, 동맹의 양웬리이다.

몰락한 귀족에서 황제로 거듭나는 천재 라인하르트

집안 사정과 역사 공부를 위해 군에 입대하고 여러 전투에서 승전보를 울린 양웬리

이 둘의 싸움은 용호상박을 이루지만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치밀한 작전능력과 함대 운영 지휘력은 같다.

제국의 라인하르트가 적극적 함대 운영으로 압도적 전투의 승리를 쟁취하는 스타일이라면
동맹의 양웬리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전황을 유리하게 바꿔 승리를 쟁취하는 스타일이다.

미래를 보는 자 역사에서 배우는 자

라인하르트와 양웬리의 살아가는 방식 또한 다르다.

전투에서 만큼은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차이도 크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미래를 바라보고 현재를 다지는 스타일이라면 양웬리의 경우 역사에서 배우고 현재를 다지는 스타일이다.

현재라는 시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상황을 만드는 것은 공통점이다.

라인하르트는 미래를 위한 현재를 양웬리는 과거를 토대로 현재를 끌어간다.

전술과 전략 그리고 함대전

사람들이 전술과 전략이란 관점에서 삼국지를 빼고 얘기하진 않겠지만 함대전이란 관점에서 은하영웅전설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섬멸전, 포위전, 각개격파, 회전술, 쌍두머리 등 아직은 우리에게 먼 미래인 우주에서의 함대전을 흥비롭고 박진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은하영웅전설 게임은 소설에서 표현이 부족했던 함대전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표현하고 있다.

은하영웅전설 애니메이션은 게임에서 부족했던 함대전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표현하고 있다.

전투를 하기전 상대의 심리와 전략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긴 하지만 구체적이진 않다.

다만, 영상이나 게임을 통한 상황 묘사로 충분히 설명하려고 하고 있다.

함선의 모양과 상징성

함대전이라 했을 때 단순히 전함이 나와 전투를 벌이는 설정은 아니다.

못해도 1000대 이상의 함선들이 진형을 짜고 체계를 맞추면서 전투를 한다.

이것을 표현하는 그 화려함과 웅장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함선의 생김새도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유동맹행성의 함선들은 투박하지만 비슷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데 반해, 은하제국의 함선들은 날렵하고 각기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런 함선의 모습은 평등과 자유를 외치는 자유행성동맹을 상징하고, 귀족의 권위와 존재감은 은하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기함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게임에서 나오듯이 소설의 초반부터 끝부분까지 나오는 기함이 있다.

동맹의 히페리온과 제국의 브륀힐트이다.

히페리온은 양웬리가 이끄는 제13함대의 기함이며, 브륀힐트는 라인하르트가 이끄는 함대의 기함이다.

이 둘 또한 은하영웅전설에서 나오는 모든 함선 중 가장 상징적인 함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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