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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지역 내 방어와 공격을 담당하는 함정

by Mi1Duck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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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가 움직이면 방어할 수단이 필요하다. 구축함은 상대적으로 방어가 취약한 함정을 호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지역 방어를 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무기를 탑재하고 있기에 펀치력이 강하고 기동성이 빠르다. 구축함의 목표는 대공, 대잠, 대함 을 대상으로 한다.

구축함 강한 펀치력 빠른 기동력
구축함 강한 펀치력 빠른 기동력

구축함
지역 내 방어와 공격을 담당하는 함정

전함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기도 하지만 엄연히 목적이 구분되어 있다.

과거 해상전이 단순 포사격이었다면 현대전으로 넘어오면서 항공모함의 역할이 커지게 되었고, 항공모함을 위해 무리지어 다니는 함대를 보호할 수단이 필요했다.

구축함은 이런 무리지어 다니는 함대를 보호하고 적을 방어하며 공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은 구축함과 순양함의 차이가 거의 사라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세세한 역할과 수행목적에는 차이가 있다.

목적

구축함의 목적은 지역 내 방어와 공격을 담당한다.

함대가 무리지어 다니는 경우 항공모함이나 수송함 등은 상대적으로 방어에 취약하다.

그렇기에 함대를 전문적으로 방어할 수단이 필요한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구축함이다.

지금의 구축함은 목표물을 다양하게 지정한다.

대공, 대잠, 대함을 주요 타겟으로 잡고 있다.

그렇기에 1개 함대에서 무기 탑재량은 상대적으로 구축함이 가장 많다.

함대를 공격하려는 적이 나타날 경우 구축함의 역할은 바로 시작한다.

타겟을 잡고 정해진 구역에서 함선을 방어하고 탄막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여의치 않을 경우 몸빵으로 대신 방어하는 것이 구축함의 역할이기도 하다.

지역 방어 중인 구축함과 몸빵
지역 방어 중인 구축함과 몸빵

역할

구축함의 단어를 보자. 한자와 영어를 같이 보면 구축함의 역할이 이해된다.

구축함은 영어로 destoryer 이고, 한자로는 驅逐艦 ( 驅 몰다 구, 逐 뒤쫓다 축, 艦 싸움배 함) 이다.

적이 공격하려 할 때 빠르게 내달려 뒤쫓아 싸우고 박살내는 큰 싸움배를 뜻한다.

그만큼 펀치력과 기동성이 요구되는 함정이다.

구축함은 표적은 대공, 대잠, 대함이다. 대지는 순양함이 맞아 지원사격을 하게 된다.

  • 대공 - 날아다니는 비행체
  • 대잠 - 잠수함 또는 어뢰, 기뢰 등의 바다 밑에 존재하는 것들
  • 대함 - 다른 함정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함선을 공격하는 전투기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공격기들을 방어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며 함포를 쏘고 탄막을 형성하는 함정들을 볼 수 있는데 이 함정들이 구축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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