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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과 순양함의 차이 지역방어와 군수지원 역할이 점차 대체된다

by Mi1Duck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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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구축함과 순양함의 차이는 명확했다. 구축함이 지역방어를 위해 적들을 몰아내고 함선을 보호했다면 순양함은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하며 보급을 위한 역할도 했다. 지금에 이르러 전투함의 포탑은 지역방어를 위해 존재하고 과거의 전유물은 거포는 점차 사라지며 미사일로 대체되었다. 원거리 항해가 가능해진 구축함은 그 역할은 점차 넓어지며 순양함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위) 순양함, 아래) 구축함
위) 순양함, 아래) 구축함

구축함과 순양함의 차이
지역방어와 군수지원 역할이 점차 대체된다

세계사를 보면 세계를 탐험하는 모든 함선에는 만일에 대비한 최소한의 무기와 최대한의 물자를 가지고 다녔다.

세계는 전쟁사를 겪으며 함선들의 역할이 구분되고 체계화되었지만 그 중 사라진 것들도 있다.

지금도 그런 함선이 존재하는데 구축함과 순양함이 그렇다.

구축함은 지역의 함선을 보호하며 적극적인 대처로 적들을 몰아낸다.

순양함은 덩치에 비해 빠른 속도와 크기로 물자를 나르고 어느정도의 무기체계를 가지고 있어 단독으로 작전을 할 수 있다.

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구축함과 순양함의 차이가 모호해 지고 있기에 순양함의 역할을 구축함이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함선의 목적

함선의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전투를 목적으로 전투함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금에 이르러 그 위치에 애매한 전투함이 있다.

구축함과 순양함이다.

이 둘은 모두 전투함이며 기본적으로 펀치력이 있다.

다만, 공격 범위와 지원여부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다.

함대가 이동할 때는 무리를 짓는다. 중심에 있는 전함이 있고, 보급을 위한 지원함이 있다. 그리고 이들을 지킬 구축함과 순양함이 있다.

구축함과 순양함에 대한 내용은 다음을 참고해 본다.

주요 역할

함대가 움직이면 목적이 있다. 전투를 위한 것도 있지만 점령지 또는 방어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충분하고 적절한 보급을 하고 물자를 신속하게 옮긴다.

물론, 보급을 위해 지원함이나 수송함이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지만, 유사시 함대가 움직이는 일도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유사시 초기에는 함대가 움직여 주둔하고 이후에는 지원함이나 물자 보급선이 독자적으로 움직인다.

함대를 보호하거나 또는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전투함의 역할은 달라졌다.

구축함은 함대 주변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동선으로 살피는 역할을 한다. 적들이 나타나면 다른 함선들 보다 빠르게 움직여 지역을 방어한다.

상대적으로 펀치력이 강하고 탐지범위가 넓다.

순양함 또한 함대 주변을 보호하지만 먼거리를 항해하며 독자적인 작전수행을 할 수 있다. 구축함과는 다르게 거포가 달려있어 대지공격이 가능하다.

지금은 거의 미사일로 대체되어 포탄은 지역방어를 위해 사용한다.

원거리 항해가 가능하기에 구축함보다 펀치력은 낮지만 대지공격이 가능하고 물자보급에 용이하기에 비용측면에서 용이한 역할을 한다.

다만, 지금은 구축함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어느정도의 물자보급도 가능해졌기에 순양함의 역할도 대신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

순양함이 나온 계기는 단독으로 움직이며 작전을 수행하는데 있다.

어느정도의 방어력과 공격력이 있고, 물자 보급이 용이하다.

거대한 포탑은 지상을 공격할 수 있다.

순양함은 지역 방어와 물자보급에 용이한 밸런스형 전투함이기도 하다.

다만, 기술의 발전은 포탑을 작게 만들어 지역방어에 용이하게 만들었고, 대지 공격은 미사일로 대체되고 있다.

원거리 항해가 가능해진 구축함은 점차 순양함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물자보급 또는 파병, 유사시 재외국민들의 보호를 위해 순양함보다는 구축함이 움직인다.

해적으로부터 수송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 지역에 구축함이 버티고 있거나 호위하기도 한다.

초기 구축함은 단순히 지역방어와 기뢰작업을 위해 존재했다면 지금은 순양함의 역할도 하면서 그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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